자전거도둑

Posted 2009/05/04 20:21


자전거도둑.

2차 대전 직후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의 거리. 오랜동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거리를 배회하던 안토니오는 우연히 직업 소개소를 통해 벽보를 붙이는 일거리를 얻는다. 그 일을 하기 위해선 자전거가 필요했고 이 사실을 안 아내 마리아는 남편의 직업을 위해 자신이 소중하게 간수했던 침대 시트를 전당포에 잡히고 자전거를 구한다. 직업을 갖게 된 안토니오와 아들 브르노는 기쁨을 참지 못한다. 이튿날 안토니오가 출근하여 벽보를 붙이는 사이에 한 사내가 자전거를 타고 도망친다. 도둑을 쫓다가 놓치고만 안토니오는 절망감을 안고 집으로 돌아온다. 안토니오는 다시 실직하게 된 것이다. 다음 날부터 안토니오 부자는 배고푼 것도 잊은 채 자전거를 찾으려 로마 거리를 배회한다. 로마의 고물 자전거점을 뒤저보나 찾을 수 없었다. 소나기를 피해있던 안토니오 부자는 자전거를 훔친 도둑을 보고 쫓아가나 또 놓치고 만다. 안토니오는 도둑과 잘 아는 노인을 찾아가지만 그도 거부한다. 안토니오 부자는 자전거를 못찾게 되자 서로 다투고 안토니오는 아들에게 손찌검까지 한다. 둘은 곧 화해를 하지만 자전거는 아직도 찾지 못했다. 그렇게 계속 찾아다니던 도중 도둑을 잡게 된다. 그러나 도둑은 간질병 환자이고 증거물인 안토니오의 자전거는 없다. 자전거를 찾을 수 없게 된 안토니오는 허탈한 마음으로 거리에 앉아 싸이클 경기를 보게된다. 자신의 생존 수단인 자전거가 지나가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그도 자전거를 훔친다. 그러나 안토니오는 그 자리에서 잡혀 온갖 멸시와 모욕을 받다가 풀려난다. 해지는 로마 거리를 안토니오 부자는 좌절감을 가슴에 앉고 터벅 터벅 걸어 간다.

1948년에 나온 이탈리아 영화이다.

물론 나는 보지 못했다. 하지만 처음 이 영화의 스토리를 들었을 때 보지 않아도 감동을 느낄 수 있다는걸 깨달았다. 힘없는 실업자들이 얼마나 큰 고통을 받는지 어린 아들에게 보여져야할 믿음직한 가장의 모습을 유지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알면서 잠시 멍해진다.

학술자료관에 있다는데 조만간 빌려서 봐야겠다. 비극이지만 아름다운..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이런류의 영화가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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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필요한 건 열정

Posted 2009/05/03 21:47


수학자 가우스.

일화에 따르면 가우스는 자신의 아내가 죽는 순간에도 수학문제를 풀고 있었다고 한다.(아내가 죽었는지 조차 몰랐다고...)

'최악의 순간에도 일에서 재미를 느끼고 일을 사랑하라.'

FM3a + ultron 40mm + Fuji superia 1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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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냐하면 당연히 없으니까.

무지개하고 보물하고 무슨 연관이 있냐고..

카더라 통신만 듣고 실행에 옮기는 사람이 바보다.

FM3a + nokton 58.4 + Kodak gold 2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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